이동국 은퇴 선언

 

 

한국 축구계의 노장 이동국이 현역 은퇴선언을 했습니다. 1979년생으로 한국 축구의 노장이였던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으로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최고 대회인 챔피언스리스에서 통산 37골을 성공시킨 이동국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국가대표로도 화려한 전적이 있는데요. 1998년에 등장해 차범근 전 감독이 이끌던 프랑스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돼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됬습니다. 그때의 이동국은 네덜란드의 5-0으로 대패했지만 후반 교체로 나간 이동국은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상대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발휘하는등 당찬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도 대회 전 부상으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우루과이와 16강전 교체로 출전해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넣진 못했습니다. 이동국은 "한골 한골이 소중하지만 독일전 발리슛을 했을때 기억이 가장 많이난다" 고 전했습니다. 

 

이동국의 은퇴소감

 

 

"많은 분이 부상으로 그만둔다고 물어보셨는데 몸 상태는 회복돼서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다. 부상 때문에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무릎 부상으로 조급해하는 자신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고 전했습니다. 부상 때 나약한 저의 모습을 발견한 뒤 가족과 얘기를 나두고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했는데, 와이프와 얘기하곤 그만해도 될 때가 된것 같다며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후의 계획

 

은퇴이후에 무엇을 할것인지 찾아야할 것같다며 얘기했습니다. 쉬면서 어떤게 축구외에 잘할 수 있는지 찾아본다고 얘기했다네요. 오늘은 이동국 선수의 은퇴 얘기를 풀어봤는데요, 이동국 선수의 팬이면서 슈퍼맨의 아빠인 이동국을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티비에서든 다른 매체에서든 좋은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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