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핑크뮬리보러 가시는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뭔가 파스텔같은 색상이 돋보이고 사진을 찍으면 갬성 만점이죠. 하지만 이 핑크뮬리가 생태계에 끼치는 위해성이 다소 높은걸 알고계시나요? 오늘은 핑크뮬리 위해성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철 볼거리 핑크뮬리

 

가을철 볼거리로 핑크뮬리가 인기가 많은데요. 이 핑크뮬리는 알고보니 생태계 위해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쁘니까 상관없지 않냐구요?  아닙니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에 핑크뮬리 식재 자제를 권고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올해 12월에 지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불리는 1급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위해성이 매우 높다고하네요. 핑크뮬리는 1급은 아니고 2급이라고합니다. 2급은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찾고 이쁘다보니 지자체에서는 관광객 확보를 위해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에 핑크뮬리는 축구장 14개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가을철 볼거리로 떠오르는 핑크뮬리를 그냥 포기할 순없겠죠. 당장 1급은 아니니.. 생태계의 미치는 원인은 크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대상이긴하죠. 핑크뮬리는 본래 미국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평야에서 자생하는데요. 여러살이풀로, 전세계적으로 조경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재배 자제로 증가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핑크뮬리가 너무 많이 퍼지면 제거에도 예산이 들어가고 미관 조성에는 역시 위해성이 없는 식물이 훨씬 낫겠죠.. 핑크뮬리가 너무많이 퍼지지않게 조심하면서 저희들은 눈도 호강하고 자연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볼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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