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개발 시기 (+관련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3주 뒤인 28일 자정까지 인데요. 이처럼 계속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시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백신은 언제 개발돼서 언제 접종이 가능할까?입니다. 현재 백신은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개발되고 언제쯤 접종이 가능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

 

코로나 백신 개발

 

코로나19의 대유행 단계에서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계약을 맺은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한 종류입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백신 확보가 많이 뒤처졌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의 국가별 코로나 19 백신 구매현황에 따르면 최소 12개 국가가 세 가지 이상 백신 구매를 확정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백신이 안전한지 모르기 때문에 자국에서 나온 백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백신을 확보하는 국가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공급

 

코로나 백신 공급 시기

 

 

국내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3상 최종 결과가 나온 뒤 식약처의 사용 허가 시기를 고려할 때 내년 3분기나되야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에선 지난달 3상 중간 연구 발표 뒤에 연구진의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화이자 백신은 현재 18개국에서 구매계약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과 영국에선 크리스마스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고 합니다. 지난 12월 2일 영국 보건당국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 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화이자는 4만 3천여 명의 대상으로 3상 시험의 최종 결과 95%의 코로나 19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백신의 선두 모더나에선 3만 명이 참여해서 94.1%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공급 시기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기술은 mRNA 방식인데요.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을 둘러싼 돌기 단백질 정보를 가진 유전자를 몸속에 집어넣어 면역력을 갖게 하는 방식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돌기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면역세포들이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국내 공급 시기는?

 

 

정부는 백신 3천만명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가을 독감 예방접종 전에 의료진과 고령자 등 우선 접종이 필요한 대상부터 접종을 끝내는 게 목표다. 타국가들의 백신 구매 소식이 계속 전해지며 국내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생겼는데, 이에 보건당국은 최대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접종현황을 지켜보고 국내 접종을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빠르면 내년 2분기나 3분기가 될 것 같다는 전망인데. 아직 시기를 예상하긴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국가의 접종 현황과 백신의 확신성을 확인한 뒤에 자국에 들여와 접종을 하는 게 더 안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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