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 확인)
최근 카카오의 주가 상승이 나날이 이뤄지다가 장중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자회사 상장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데요.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이 점점 가시화되면서 기존 은행의 대체투자처로 떠오를 수 있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카오뱅크는 금감원 증권신고서를 제출, 공모주 청약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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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기업정보, IPO 일정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페이보다 앞서 기업공개를 실시하게되었습니다. 다음 주 공모가를 밝히고 다음달에 수요예측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간단하게 카카오뱅크의 기업정보부터 얘기하자면,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전문 은행입니다. 2017년 7월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나서 2019년 처음으로 영업 흑자 기록, 그 후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달성한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과 차별을둔 인터넷 은행이라는 점에서 잘 안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로 시너지를 발휘해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6월 마지막주 28일을 전후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1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적격 확정을 받았습니다. 28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효력발생 일정을 고려하면 7월 중순이나 7월말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상장은 8월초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주관사 지분율
카카오뱅크의 대표 주관사는 KB 증권으로 카카오(31.78%),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31.77%), 국민은행(9.35%), 넷마블(3.74%)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KB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설립 초기 주요 주주로 참여해서 1조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IPO로인해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았다고해도, 경쟁상대를 키워준 느낌이라 시중은행들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련주
앞서서 지분율을 많이가지고있는 카카오, 한국금융지주, KB금융,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카카오 계열사 중 하나이기때문에 지분율이 가장높아 승승장구중이며, 앞으로 대형 상장으로 떠오르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모빌리티 등 카카오의 자회사가 남아있기에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오른것은 분명 조정이 오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